안녕하세요 타개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자동차는 바로 저의 애마
싼타페 하이브리드 입니다.
작년 11월에 차가 나오고나서 벌써
6개월가까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총 6개월동안 9,000km 이상 주행하면서
찍힌 연비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출고후기
작년 11월에 1년을 넘게 기다릴 끝에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출고되었다.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프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이 전면부의 그릴인데..
내 차는 프레스티지를 선택해서 벽돌 그릴로 되었다.
처음에 이 부분때문에 캘리그래피를
할까 고민했지만,,,보다보니
벽돌 그릴이 더 이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대로 출고했다.
실내는 옵션을 디자인플러스 옵션을 추가해서
천연가죽시트, 스웨이드 내장 앰비언트 라이트, 메탈 페달 등이
적용되면서 79만원이 들었는데, 정말로 강력 추천하는 옵션이다.
실내 고급스러움이 달라진다!
비닐도 떼지않고 5km를 주행한 계기판 화면,
정말 차를 출고한지 엊그제 같은데..
그랜저 신형부터 적용된 새로운
현대 핸들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현대마크가 사라져서인지, 이 차를 탈때마다
이 차가 현대차인지 잊게된다.
썬팅까지 하고나니 차가 더욱 이쁘다.
이번 싼타페 디자인은 화이트를 선택한다면
꼭 비반사 필름으로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블랙하이그로시가 적용되면서
비반사 필름을 적용한다면
위 사진과 같이 투톤 느낌으로 좀 더
깔끔하고 더 멋진 것 같다(개인적인 생각)
다만 아쉬운거는 역시나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18인치 휠 디자인이다.
이 휠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이됐지만...
일단은 그대로 타다가 타이어를 갈때쯤에
휠을 바꾸는 것으로 마음먹었다.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 보다보니
음..괜찮은것 같기도?
2. 쏘렌토말고 싼타페를 산 이유는?
보이는가 엄청난 트렁크의 적재용량
캠핑족인 나에게 이 넓은 트렁크 공간이 바로
쏘렌토 말고 싼타페를 선택한 이유였다.
싼타페를 사고나서 트렁크의 여유공간이 생겨
캠핑장비를 하나 둘 더 추가하고 있는게 단점이다.
두번째는 바로 이 2개의 무선충전 패드이다!
싼타페를 사고 나서부터 더이상
충전 케이블이 차에 필요가 없어졌다.
깔끔한 성격인 나에게 충전을 위한 케이블들은
정말인지 보기 싫은 것중에 하나였었다.
하지만 싼타페를 사고 나서 2개의 무선충전 패드로
와이프와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그리고 편하게
톡 올려만 놓아도 충전이 되니 너무너무 편하다.
다음은 바로 넓은 거주공간이다.
사실 이부분은 쏘렌토도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키가 무려 181이 넘는 나에게 싼타페의
높은 전고는 실내에서 답답함을 크게 줄여줬다.
마지막은 바로 이 멋대가리 없는 자동차 키다.
이전 차가 쏘렌토 UM, K5 DL3 를 타다가 처음으로
현대차를 산 나에게 현대마크가 그려진 이 키는
키만 보더라도 현대차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해줬다.
하....이거때문에 쏘렌토 살뻔 했다
3 . 싼타페 하이브리드 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 타봤는데, 연비가 그저 신세계였다.
1,000km도 안탔을때 주행을 하면서 이 큰 차가
연비가 17~18이 나오는걸 보고
너무나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뒀다.
하지만 한겨울철에는 잘해야
15km/l 정도가 나올까 말까해서 실망을 했지만..
최근 날씨가 풀리고 나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막힌도로에서는 연비가 무려 56.8km/l가 나왔다..
거의 전기로만 4.3km 정도를 달렸다.
오늘 일을보러 갔다가 약 30분정도
21km를 주행하고 찍은 사진이다.
연비가 17.9km/l가 나왔다...
요즘 날씨가 풀린탓인지 이정도는 무난하게 나오는것 같다
주유 후 정보를 보면 총 527km를
주행하면서 평균 연비가
17.5km/l 정도가 나오고있다.
한 번 주유하면 1000km를 넘게 타고있어서
정말 기름이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고있지않는다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게 나온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날이 풀리고 연비가 쭉쭉 올라가더니
차를 사고 나서 총 9037km 를 주행하면서
평균 연비는 15.7km/l 수준이다.
이 정도 크기의 차를 타면서 가솔린엔진으로
정숙성과 함께 연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만족감이 너무너무나 높았다.
싼타페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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