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국내 상륙 예정 그랜저/K8과 맞대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자동차는
토요타의 플래그쉽 세단인 크라운입니다.
크라운이라는 이름의 자동차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토요타 크라운
이 모델은 무려 16세대를 맞이한 모델로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중 한 모델입니다.

또한 아시다시피 도요타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NO재팬 운동이
있기 전까지만해도 국내에서도
토요타의 판매량은 1.2만대 수준으로  렉서스와,
캠리 등을 앞세워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반토막이 난 수준이지만요 ㅎㅎ

이런 토요타에서 국내에 신차를 공개한다고 했지만
반응은 그러려니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러려니 반응할 만한
차량인지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크라운 크로스오버 차량은 현대의 그랜저,
기아의 K8과 비교할수 있는 모델입니다.
크로스오버라는 차량이란 승용차에
RV의 장점을 접목시킨 차량으로
대표적인 차종은 XM3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요타의 크라운 크로스 오버
차량의 경우 특이한 점으로는
세단에 가까운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는 점 입니다.

전면부를 보면 일반적인 세단처럼 보여집니다.
SUV형태를 띄는 일반적인 크로스오버 차량과는 달리
토요타의 플래그쉽 세단답게 세단의 형태에 가까운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측면도와 후면부를 보면
쿠페형 느낌의 C필러 라인과 궁둥이를
한껏 들어올린 후면부는 세단이라기 보다는
SUV의 특징이 보이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16세대 크라운 모델의 경우
특이한 투톤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그릴과 본넷 부분을 블랙으로 적용하면서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눈에띄게 합니다.

이러한 모습때문에 토요타의 주력 판매국인
미국에서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면부 디자인은
플래그쉽 세단에서 보일만한
고급스러움이나, 웅장한 디자인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반면의 측면도 전체적인 크라운의 라인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이차가 플래그쉽 세단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토요타 엠블러를 기준으로 좌우로 쭉
뻗어나가는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하면서
뒷모습만 보면 이 차가 전기차 같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미래적인 모습입니다.

실내디자인

토요타의 실내는 항상 뒤쳐진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현대 기아의 빠른 실내 디자인 변화와는 달리
토요타의 경우 옛것을 좀 더 유지하는 쪽의
디자인을 고수하는 느낌입니다.
이 또한 일본의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디자인과는 달리
최신 시스템은 모두 적용한 모습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전자식 기어노브 입니다.

또한 무선충전시스템과 C타입 단자를 배치하면서
최신 기술력은 탑재한 모습입니다.

인포테이먼트 디스플레이 역시 12.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적용하면서
그나마 최신디자인 느낌이 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서 아래에 보시면 대부분의 편의사항 기능들을
모두 물리적인 버튼으로 적용한 모습입니다.

계기판 디스플레이 역시 12.3 인치를 적용하면서
이 부분에서도 최신식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최신식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뭔가 투박해 보이는 느낌은 무엇때문일까요

와이드 선루프 적용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판매 시작 금액은 미국을
기준으로 4200달러러 약 5200만원 입니다.
국내 출시가는 이보다 더높은 6천만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동급으로 비교되고 있는
현대의 그랜저, 기아의 K8과 비교해봐도
높은 금액으로 과연 얼마나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실제 크라운 크로스오버 차량의
아우라를 직접 느껴보고싶습니다.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
사실 그랜저가 압승일 것 같습니다.

얼른 국내에 출시가 돼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