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전기차 EV3,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자동차는
기아의 3번째 전기차 EV3 입니다.
 
기아의 3번째 전기차라고 했는데,
좀 더 정확하게는 현대 기아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 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 중
EV6, EV9 이후에 공개된 3번째 모델입니다.
 

EV3 전기차 공개 사진

보조금을 적용하게 되면 3천만원대 중
후반의 가격이 예상되면서
공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그렇다면 실내 외 디자인을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관 디자인

EV3 전면부 사진

가장 먼저 EV3 전면부 모습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익숙한 기아의 시그니처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함께 수직으로
배열된 헤드램프 디자인입니다.

ev3 측면부 사진

개인적으로 측면부를 봤을땐 바로
생각나는 모델은 셀토스입니다.

실제로 셀토스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이지만,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는 전기차 특징인 만큼
더욱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측면부에서 보이는 두번 째 특징은
바로 히든타입의 플러싱 핸들캐치입니다.
또한,  후면부 핸들은 c필러 부근에 넣으면서
매끈한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ev3 휠 사진

휠 디자인은 최근에 기아의 신 차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형상의 휠 입니다.

사각형 디자인의 4스포크 휠이 적용됐으며,
특이한 점은 빗살무늬가 들어간
크롬 커버케이스가 눈에 띕니다.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충전구가 휠 커버랑
겹쳐서 만들어져 있는게 특이하네요

EV3 후면 사진

후면부 디자인은 ev9에서 볼 수 있었던
리어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디자인을 봤을때 볼보차량이
생각났었는데, EV3 모델을 보니 이제는 EV9 의
뒷모습이 먼저 생각이 나네요

EV3 후면 사진

확실히 EV9보다 덩치가 작아져서인지 
개인적으로 리어램프 디자인이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V3 휠 사진

무광 실버 차량 색상이 휠가 잘 어울어집니다.
 

2.  실내 디자인

EV3 실내사진

컴팩트 SUV급의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실내는 그 이상급에 모델과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로형으로 쭉 뻗은 인테리어 기반에,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엠비언트라이트 등
최신 인테리어가 적용되었습니다.

EV3 뒷좌석 사진

 
뒷좌리 역시 등받이 각도나 무릎공간
측면에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EV3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등 총 3개의 화면이 이어진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인포테이먼트 디스플레이는
OTT 기능이 들어가 차안에서도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EV3 슬라이딩 테이블 사진

이번에 EV3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슬라이팅 센터콘솔 테이블입니다.
120mm까지 앞뒤로 움직일 수 가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EV3 실내사진

또한 공조장치를 디스플레이에 넣고 기존의 기계식 버튼들을
슬라이딩 테이블에 넣으면서 센터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EV3 트렁크 사진

EV3 트렁크 적재용량은 460l이며,
전기차 특성상 엔진이 없어
프론트에도 25l의 트렁크가 있습니다.
 
6:4 폴딩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컴팩트 SUV임에도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3.  제원 및 성능

EV3 GT-LINE

전장은 4,300mm로 소형 suv인 셀토스나
코나와 비슷한 크기의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E-GMP 플랫폼의 전기차로
내부 공간은 더욱더 넓어졌습니다.

EV3

NCM  81.4kWh  배터리를 적용하여
롱레인지 기준 최대주행거리는 501km 가능하며,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1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금액은 3,000만원 중반대가 예상되는데,
과연 금액 측정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