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성비 최고 호텔, "아늑" 깔끔한 숙소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전으로 출장을 가게되면서
묶었던 숙소가 너무너무 좋아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대전시 용전구에 위치한 “아늑”호텔 입니다.
위치는 대전복합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곳입니다.

카페같은 외관의 호텔 “아늑”

제일 먼저 호텔에 도착해보니
베이지톤의 모던한 외관은
호텔이라기 보다는 이쁜 카페와 같았습니다.

이렇게 카페 뒷쪽에는 미니 대나무 정원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까지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확보되어있습니다.
제가 찍은 곳은 1층 주차장이었으며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바닥도 우드톤으로 주차장에서부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죠?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라운지 공간을 채워놨습니다.
이 모습만 보면 어느 이쁜 카페에
와있는 것 같지만 여기는 호텔입니다 ㅎㅎㅎ

카운터도 전체적으로
우드&화이트 톤으로 깔끔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모텔,
호텔과는 전혀 다르죠)
아늑이라는 이름 자체가 카페이름이라고 해도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셀프 체크인 체크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로비에 설치되어있어 혹시나 직원이 없더라도
로비에서 서성이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같이온 동료분과 여기어때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대전의 맛집을 소개하는 로컬가이드 판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호텔 바로앞에 고깃집으로 갔습니다 ㅎㅎ

제가 묶었던 숙소는 비즈니스방입니다.
어느방을 고를까 고민하다 어플에서 좀 더 저렴하게
랜덤방으로 해주는게 있어서 했더니 저에게 딱 필요한
비즈니스 방으로 배정되었습니다 ㅎㅎ 사장님의 센스!

방의 전체적인 이미지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화이트 톤으로
깔끔해서 흔히 생각하는 모텔 이미지와는
전혀달라서 좋았습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금액은
모텔 가격대로 비즈니스 호텔)

침대 좌우로 램프도 있고 아이폰 충전기도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침대가 푹신푹신하니 진짜 편해서 오랜만에
꿀잠을 잤습니다 ㅎㅎ

비즈니스 방에는 사진처럼 티비와
스타일러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출장오시는 분들이라면 스타일러
정말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침대 옆으로는 넓찍한 책상과 화장대가 있어
급한 업무는 책상에서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래 서랍을 열어보면 작은 냉장고가 나옵니다.
냉장고 안 사진을 못찍었는데..
시원한 물 2개와 코카콜라,
과일음료가 들어있었습니다.

첫번째 서랍에는 어메니티가 들어있고
두번째 서랍은 스킨 로션 빗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서랍은 포트기가 있어 차를 끓여 먹거나
가벼운 컵라면도 룸에서 취식이 가능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한 톤의 요즘 트렌드에 맞는
큼지막한 타일로 꾸며놨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숙소는 5층이었는데
이곳에는 총 6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방의 컨셉이 다 달라서 신선했습니다.

501호는 노래방 기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502호는 영화관처럼 커다란 스크린과
편안한 쇼파가 구비된 방입니다.
503호는 PC방에 있을만한 고사양 컴퓨터가
두 대가 있다고 합니다.
505호는 Tasty 방이라고 적혀있는데 다도와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506호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504호는 제가 묶었던 비즈니스 방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컨셉의 방이 구비되어있어
취향 그리고 목적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처음에는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으나
하루 묶고나서 만족도가 굉장히
좋아서 추천하고자 다음날 아침에
열심히 사진을찍고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